‘中 학생 허위 학력’ 호남대, 중국인 유학생 비율 84%
||2026.04.03
||2026.04.03
중국 학생들의 허위 학력 편입 사건으로 수사받는 호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중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4년 4월 1일 기준 호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1753명이었다. 비수도권 대학 233곳 가운데 14번째로 많았다.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1753명 가운데 중국인이 1474명으로 비율이 84.1%에 달했다. 나머지 유학생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236명, 우즈베키스탄 28명, 몽골 7명, 키르기스스탄 3명, 러시아 2명, 네팔·카자흐스탄·파키스탄 각 1명 순이었다.
호남대는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국인 유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자 교명이 같은 중국 후난대와 자매결연을 하며 공자아카데미를 개원하고 교육·문화 교류 사업을 이어왔다.
다만 법무부가 2017년 공자아카데미 강사 2명에 대해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잡음도 적지 않았다.
최근 호남대는 중국인 유학생 112명이 편입 과정에서 조작된 미국 대학 학위증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출입국 당국에 적발돼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호남대 측은 이들의 허위 졸업장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며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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