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파괴 아직 시작조차 안해…다음은 다리와 발전소”
||2026.04.03
||2026.04.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고강도 공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며 다음은 교량과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3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우리의 군대는 이란에 남아있는 것들을 파괴하는 일을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음은 다리, 그다음은 발전소”라며 “(이란의) 새 정권 지도부는 무엇이 이뤄져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것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란에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협상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과 카라즈를 잇는 높이 136m 교량에 공습을 가해 다리를 폭파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도 이란에 협상 타결을 요구, “향후 2∼3주간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놓을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란은 “영원한 후회와 항복이 있을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며 맞불을 놨으며, 인근 걸프 국가들을 향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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