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버닝썬, ‘마약왕’ 박왕열과 연루설… 경찰 “관련성 확인되면 수사”
||2026.04.03
||2026.04.03
‘마약왕’ 박왕열의 국내로 압송된 뒤 과거 ‘버닝썬 사건’과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씨의 마약 사건 등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전담 수사팀은 전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왕열 사건과) 버닝썬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전담 수사팀은 박왕열 조직의 국내 마약 유통망을 추적 중이다. 황씨가 과거 박왕열 조직으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인물이자, 버닝썬의 주요 고객으로 알려지며 사건의 연결고리로 거론되고 있다.
버닝썬은 2018년 서울 강남에서 운영된 클럽으로,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운영에 참여한다는 말에 사람이 몰렸다. 하지만 버닝썬 내에서 성범죄와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대적 수사가 이어졌다.
박왕열은 2024년 6월 공범에게 지시해 필리핀에서 필로폰 1.5㎏을 커피 봉투에 은닉하고,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반입하는 등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국내에서도 2019~2020년 국내 공범에게 지시해 서울·부산·대구 일대 소화전·우편함을 이용해 판매한 혐의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박왕열이 국내에 밀수한 마약류는 필로폰 약 4.9㎏, 엑스터시 4500여정, 케타민 약 2㎏, 대마 3.99g 등 시가 3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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