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프로, 그래픽 한계 또 넘는다…AI 업스케일링 진화
||2026.04.03
||2026.04.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의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술 '플레이스테이션 스펙트럴 슈퍼 레졸루션'(PSSR) 업그레이드를 4월 7일(현지시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에 적용한다.
2일 IT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게임 업데이트 1.1.9 패치와 함께 배포되며, 이미지 품질 향상과 성능 안정화, 레이 트레이싱 개선을 핵심으로 한다.
소니는 업그레이드된 PSSR이 더 선명한 픽셀 표현과 높은 이미지 안정성을 제공해 움직임이나 화면 흔들림에서 발생하는 시각적 왜곡(아티팩트)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오픈월드 환경, 고밀도 식생, 레이 트레이싱 조명, 다양한 동적 효과에서 화면 품질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식생 표현이 개선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긴 풀은 게임 내 '아트모스'(Atmos) 시스템과 결합해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된다. 얇고 복잡한 지오메트리는 프레임마다 가시성과 움직임 변화가 커 처리 난도가 높은 요소로 꼽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근거리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원거리에서도 나무와 수풀 경계를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향상됐다. 반사, 앰비언트 오클루전, 동적 조명 처리를 복잡한 장면에서도 보다 정확하게 수행해 수동 설정 부담을 줄인다. 해당 기능은 퍼포먼스·밸런스드·퀄리티 등 모든 그래픽 모드에 적용되며, 각 모드는 동적 해상도 조절을 통해 서로 다른 내부 해상도로 렌더링 된다.
소니는 이번 PSSR 통합 과정에서 코드 변경을 최소화해 기존 적용 방식과 큰 차이가 없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PSSR은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을 시작으로 '사일런트 힐 f'(Silent Hill f), '컨트롤'(Control), '앨런 웨이크 2'(Alan Wake 2),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Senua’s Saga: Hellblade 2),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Final Fantasy 7 Rebirth) 등 다양한 타이틀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붉은사막'(Crimson Desert)과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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