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DR 솔루션 구매 없는 ‘무중단 재해복구’로 공공 시장 공략
||2026.04.03
||2026.04.03
정부가 공공 정보시스템의 재해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서면서 IT 업계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장애 사고 이후 실시간 복구 체계에 대한 기술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알티베이스는 독자적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알티베이스가 내세우는 재해복구(DR) 체계의 가장 큰 차별점은 DBMS 엔진 내에 복제(Replication) 기능을 기본 탑재해 추가적인 DR 솔루션 도입 없이도 수준 높은 재해복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복잡한 외부 연동 과정 없이 엔진 차원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복제를 직접 수행하므로, 시스템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체 구축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예산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대안으로 평가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알티베이스는 인메모리와 디스크 결합 방식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구현해 상용화에 성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러한 고성능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금융권 핵심 원장 시스템 및 거래 시스템 등에서 ‘데이터 유실 제로(Zero Data Loss)’를 보장함을 자신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로 회사는 ‘실시간 동기화 방식’을 꼽는다.
일반적인 복제 방식은 로컬 서버에서 거래를 먼저 완료한 뒤 원격지 서버에 데이터를 보낸다. 따라서 그 사이 장애가 발생하면 아직 전송되지 못한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다. 반면 알티베이스는 로컬 서버의 거래가 완료되기 전에 원격지 서버에도 데이터 반영을 확정짓는다. 즉 양쪽 서버가 항상 같은 데이터를 갖고 있으므로, 사고가 나는 바로 그 순간에도 잃어버리는 데이터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목표 복구 시점(RPO, Recovery Point Objective)이 제로(0)’라고 표현한다.
데이터를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서비스를 얼마나 빨리 되살리느냐다. 이 기준을 ‘목표 복구 시간(RTO, Recovery Time Objective)’이라 하며, 장애 발생 후 서비스가 다시 정상 운영되기까지의 시간이다. 알티베이스의 DBMS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장애 감지’와 수동 개입 없이 예비 서버로 자동 전환하는 ‘자동 페일오버(Failover)’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초 단위 내에 서비스를 복구한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대량 트래픽 처리가 빈번한 통신사의 과금 시스템 및 핵심 시스템에서도 이 같은 성능과 안정성이 이미 입증됐다”며 “실제 알티베이스는 공공분야 외에도 금융권의 핵심 결제 시스템과 통신사 가입자 정보 관리 등 24시간 무중단 서비스가 필수적인 영역에서 수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티베이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26일 ‘Disaster Recovery,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를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RPO·RTO 개념과 실제 구축 사례,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별도 DR 솔루션 없이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구조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단순한 데이터 백업을 넘어 실시간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재해복구의 본질”이라며 “전 세계 700여 고객사에서 검증된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엔진 기반의 이중화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맞춤형 재해복구 기술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길 기자
jk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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