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블랙박스 기업 알바랩스, 한국에 AI기술 허브 만든다
||2026.04.03
||2026.04.0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용 블랙박스를 개발하는 알바랩스(ArbaLab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에서 2위를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바랩스 블랙박스 기술은 실제 환경에서 AI 의사결정이 의도대로 수행되었는지, 결과가 이후 변경되지 않았는지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AI 시스템은 결과만 출력하고 생성 과정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공하지 않지만, 알바랩스 솔루션 ‘알바엣지(ArbaEdge)’는 각 결과가 어떤 모델에서 생성되었는지를 기록하는 변경 불가능한 보안 로그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AI 행동을 신뢰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알바랩스는 한국을 장기 성장 핵심 시장으로 정하고, 반도체와 전자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반을 활용해 하드웨어 생산과 조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차세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실제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하고, AI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전략적 기술 허브를 한국에 구축할 예정이다.
알바랩스 애슐리 리브스 대표는 “한국은 첨단 제조 생태계와 선제적인 AI 규제 환경을 동시에 갖춘 최적의 전략 거점”이라며 “한국 법인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율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신뢰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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