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베트남에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2026.04.03
||2026.04.0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 Dream Up'을 베트남으로 확대한다. 회사는 글로벌 비영리 국제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과 3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LG이노텍의 글로벌 최대 생산법인이 있는 베트남 하이퐁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 Dream Up'은 지난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카메라 모듈 등 광학 사업을 영위하는 LG이노텍의 사업 특성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과 소재·부품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국내 아동·청소년 약 400명이 안질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받았으며, 1만8000여 명이 주니어 소나무 교실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눈 건강 지원 사업'과 '학교 심리상담실 조성 사업'이다. 하이퐁 응오꾸옌구 초·중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수술 및 의약품 제공 등 눈 치료를 지원한다. 4개 학교에는 상담 기자재 설치와 정신 건강 관련 교육자료 제공 등 심리상담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마련한다. LG이노텍은 향후 멕시코 등 주요 글로벌 생산법인 소재 지역으로도 '아이 Dream Up' 활동을 넓혀갈 방침이다.
조백수 경영지원담당(상무)은 "'아이 Dream Up' 활동으로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눈 건강을 되찾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비추고 행복을 이어가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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