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한국어 포함 7개 언어 UI 지원…휴대폰 언어 설정 따라 바뀐다
||2026.04.03
||2026.04.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웨이모가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차량 내 화면을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현지화했다.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웨이모는 일본어·한국어·폴란드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독일어·영국식 영어 지원을 새로 추가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 편의성 강화다. 이용자는 별도의 언어 설정이나 번역 앱 없이, 스마트폰 언어 설정에 맞춰 앱과 서비스 화면이 자동으로 전환된다. 언어 변경 과정 자체를 제거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적용 범위도 확대됐다. 웨이모는 앱에 그치지 않고 차량 내 스크린까지 동일한 언어 환경을 제공한다. 호출부터 탑승, 이동 중 안내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언어로 일관되게 유지돼 이용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회사 측은 이번 현지화가 공항 이용객 등 이동 중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언어 장벽을 낮춰 서비스 이용 전 과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웨이모는 이번 업데이트를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으로 규정했다. 다양한 도시 환경에 대응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국어 지원을 핵심 요소로 삼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구체적인 진출 국가나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웨이모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나, 향후 지원 언어나 지역별 적용 계획은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변화는 자율주행 서비스 경쟁이 주행 성능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운영 품질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국어 UI·UX를 전면에 내세운 웨이모의 전략이 실제 해외 확장과 이용자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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