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화면 없는 핏빗 밴드 개발…제미나이 코치로 후프와 정면 승부
||2026.04.03
||2026.04.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화면을 뺀 새 핏빗 밴드를 개발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손목에서 수치를 보여주지 않고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결과를 스마트폰 핏빗 앱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이 밴드는 회색 천 소재에 주황색 안감을 넣은 디자인으로, 화면 없이 구독 모델로 운영하는 후프(Whoop)와 형태가 비슷하다고 전해졌다. NBA 선수 스테판 커리는 인스타그램에서 ‘건강과의 새로운 관계(new relationship with your health)’를 언급하며 이 제품을 암시했다.
구글은 이 밴드에서 제미나이(Gemini) 기반 개인 건강 코치를 핵심 기능으로 삼는다. 대화형 코치를 통해 회복 상태, 정신 건강 점검, 영양 안내, 수분 섭취 추적, 생리 주기 추적 정보를 제공하는 구성을 검토한다. 구글은 이번 주 초 개인 건강 코치의 새 기능도 공개했고, 적용 국가와 플랫폼을 넓히고 있다.
과금 방식도 달라진다. 구글은 기기를 먼저 판매한 뒤 고급 건강 기능 상당수를 유료 구독으로 묶는 혼합 모델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미 핏빗 프리미엄(Fitbit Premium)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핏빗 브랜드 스마트워치를 내놓지 않고 픽셀 워치에 집중해왔다. 새 밴드는 손목이 두꺼운 스마트워치를 차고 잠들기 어렵다는 이용자 수요를 겨냥할 수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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