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세계 전기차 충전 시장 연평균 32% 성장...한국은 45%↑"
||2026.04.02
||2026.04.02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글로벌 트렌드와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충전 인프라 시장은 지난 2018년 90억 달러에서 2022년 441억 달러, 오는 2030년에는 418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체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32%로 SNE리서치는 전 세계적으로 충전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의 경우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11억 달러에서 2030년 224억 달러로 연평균 예상 성장률은 약 45%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전기차 보급 확대, 주요 도시 충전소 설치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SNE리서치는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과 화재 사건이 시장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는 전기차의 기술 개선, 규제 및 안전성 강화 등의 대응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SNE리서치는 전했다.
캐즘을 넘지 못하거나 화재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전기차 보급률의 둔화와 충전 인프라 시장의 성장 속도 역시 느려질 수 있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제조업체와 충전 인프라 공급 업체는 더 나은 안전성을 제공하는 배터리 기술 개발, 충전 속도 개선,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속적 지원과 규제 강화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SNE리서치는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구고가학기술회관에서 배터리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전기차 시장 현황과 전망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사진=SNE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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