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엔비디아·애플·MS·구글 등 빅테크 공격 위협
||2026.04.02
||2026.04.02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중동에서 사업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1일 CNBC 등 외신에 의하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텔레그램을 통해 18개 기업을 ‘정당한 공격 대상’으로 지목했다. 해당 명단에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시스코, HP, 인텔, 오라클, IBM, 델, 팔란티어, JP모건, 테슬라, GE, 스파이어 솔루션스, 보잉, 아랍에미리트(UAE) AI 기업 G42 등이 포함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란 현지시각 1일 오후 8시부터 공격을 시작하겠다며 해당 기업 직원들에게 즉시 근무지를 떠나라고 경고했다. CNBC는 이란 혁명수비대 연계 텔레그램 채널에 ‘암살이 한 건 벌어질 때마다 미국 기업 하나가 파괴될 것’이라는 문구가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란 혁명수비대의 위협은 3월 초 이란이 중동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를 공격해 아랍에미리트(UAE) 일부 앱과 디지털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이후 나왔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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