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위치 공유 켜면 답 좋아진다…의도와 분위기까지 반영
||2026.04.01
||2026.04.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반영해 주변 장소를 추천하는 '로컬 검색' 기능을 iOS와 웹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3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용자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키워드를 조합해 리뷰를 검색하는 대신, "내 근처 최고의 커피숍"처럼 질문해 맥락을 반영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추천 방식의 전환이다. 기존처럼 단순히 목록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의도와 분위기까지 고려해 후보를 제시하는 형태로 진화했다. 위치 공유는 기본값이 아닌 선택 사항이며, 설정 메뉴(설정 > 데이터 컨트롤 > 위치 서비스)에서 직접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지원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위치 기능을 켜면 챗GPT는 현재 위치를 문맥으로 활용해 주변 장소를 제안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직접 조건을 설정하고 후보를 걸러내야 했다면, 이제는 대화를 통해 조건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탐색 효율을 높였다.
예를 들어 "잠깐 머무는 곳이 아니라 오래 앉아 있어도 부담 없는 카페"를 요청하면 단순 거리 기준이 아니라 체류 환경과 분위기를 고려한 장소를 중심으로 추천한다. "둘러보다가 예상치 못한 발견을 할 수 있는 서점"이나 "아무 계획 없이 걷기 좋은 곳" 같은 모호한 요청에도 맥락에 맞는 후보를 선별해 이유와 함께 제시한다.
다만 위치 기반 기능에는 개인정보 이슈가 따른다. 오픈AI는 위치 데이터가 답변 품질 개선에만 사용된 뒤 삭제되지만, 대화 내용은 사용자가 별도로 삭제하지 않는 한 기록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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