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DLSS 4.5 업데이트…4K 프레임 35% 향상
||2026.04.01
||2026.04.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DLSS 4.5' 업데이트를 출시하며, AI 기반의 초고주사율 4K 게이밍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RTX 50 시리즈 사용자에게 가장 매끄러운 패스 트레이싱 경험을 제공해 4K 240Hz OLED나 360Hz급 초고주사율 모니터의 잠재력을 온전히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은 새롭게 도입된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 기술로, 이는 그래픽카드의 자동 변속기처럼 작동하며 AI가 주사율과 이미지 품질, 응답성 사이의 균형을 실시간으로 동적 조절한다.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멀티 프레임 생성 6X'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엔비디아의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기술은 프레임 생성 배수를 최대 6배까지 높여, 네이티브 프레임 하나당 5개의 추가 프레임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응답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4K 해상도 프레임 속도를 최대 35%까지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비약적 향상은 AI가 중간 프레임을 예측해 끼워 넣는 보간 방식이기에 한계도 존재한다. 네이티브 프레임 속도 자체를 물리적으로 높이는 것은 아니어서, 비나 머리카락처럼 미세한 디테일이 포함된 장면에서는 간혹 화면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GPU 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압도적으로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강점이다.
현재 DLSS 4.5의 신기능은 RTX 50 시리즈 카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게임 라인업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오는 5월 12일 출시되는 '다이렉티브 8020'을 시작으로 '007 퍼스트 라이트', '컨트롤 레조넌트'(CONTROL Resonant), '타이드 오브 어나이얼레이션'(Tides of Annihilation) 등 최신 대작들이 이 기술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