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C 신탁은행 규정 4월 1일 발효…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길 열리나
||2026.03.31
||2026.03.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신탁은행 규정이 오는 4월 1일(이하 현지시간) 발효되며 리플 은행 인가 진전 기대가 커졌다.
3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일부 커뮤니티 참여자들은 OCC가 2026년 4월 1일까지 리플 은행 인가에 연동된 “모든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대는 OCC의 규정 개정에서 비롯됐다. OCC는 지난 2일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인가 규정에서 ‘fiduciary activities’(수탁자 활동)라는 표현을, 일반 신탁회사 운영을 포괄하는 더 넓은 문구로 바꿨다. OCC는 개정 규정이 수탁 서비스와 비수탁 서비스 제공을 모두 명확히 하며,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개정 규정의 공식 발효일은 2026년 4월 1일이다.
다만 매체는 이 개정 자체가 커뮤니티에서 확산한 ‘포괄적 해석’을 명시적으로 뒷받침하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XRP 논객 자이프(Xaif) 등은 이번 변경이 리플의 연방 차원 권한 확대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하고 있으나, 규정 개정만으로 특정 회사의 제한이 즉시 해제되거나 전면 영업이 가능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리플의 인가 절차도 아직 조건부 승인 단계다. OCC는 2025년 12월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설립에 조건부 승인을 부여했다. 당시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이를 미국 내 사업 확장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하며 RLUSD 스테이블코인 지원과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다만 조건부 승인은 인가 절차의 초기 단계로, 은행의 본격 운영을 허용하는 최종 승인과는 구분된다.
매체는 리플이 최종 승인을 확보할 경우, 개정된 규정이 연방 규제 아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지를 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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