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연임 확정…"AI·사용자 경험 혁신"
||2026.03.31
||2026.03.31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2기 경영을 이어가게 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호철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1년이다.
신 대표는 지난 2024년 3월 취임 이후 투자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며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연임으로 신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투자 정보, 커뮤니티, 프로모드(고급 주문·자산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활성 거래자를 늘리고 거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상품 영역도 확장을 이어간다. 연금저축·ISA·펀드 등 기존 상품군의 사용자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주식 대차·채권 등 신규 상품을 선보여 투자 선택지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정보를 한데 모은 허브 서비스를 구축해 투자 편의성도 높인다.
나아가 개인 금융서비스(리테일)과 투자은행(IB) 간 연계도 강화한다. IB 자산군으로의 투자 창구를 넓히며 두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외형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실제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얻고 자산을 불려 가는 것"이라며 "AI 네이티브 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을 두 축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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