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해외 바이어 마곡행…240개 국내 기업 수출 상담 봇물
||2026.03.31
||2026.03.31
국내 240개 기업이 서울 마곡에서 120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난다. AI(인공지능)부터 뷰티·헬스케어, 생활용품·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는 것이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는 3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를 개최했다.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은 전시·수출상담회다. 이날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이 기간 국내 24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279개 부스를 구성한다. 이들은 해외 현지 바이어 200명과 월드옥타 소속의 한인 바이어 1000명을 맞이한다.
월드옥타는 27회차를 맞은 수출상담회를 글로벌 한상(韓商) 네트워크와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경제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이미 부스별로 적게는 10건부터 많게는 16건 이상까지 수출 관련 상담이 잡혀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최대 4800여건의 상담이 예정된 것이다. 이는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과 수출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이다.
특히 올해는 부대행사로 글로벌 AI 스타트업 대회가 열린다. 국내외 24개 기업 중 우수기업을 뽑아 투자자와 매칭할 계획이다. 심사는 벤처캐피털(VC) 등 모두 해외 전문가들이 맡는다. 일부 투자자는 이미 기업에 수십억원의 투자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국내 로컬 기업은 물론, 회원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세계 75개국, 154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다. 협회에는 약 7000명의 CEO(최고경영자)와 2만6000여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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