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코웨이 대표 “해외매출 비중 40% 돌파, 지속가능 성장할 것”
||2026.03.31
||2026.03.31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가 2025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 성장 의지를 드러냈다.
서 대표는 31일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견고한 실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 나갈 코웨이의 미래를 믿고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대표는 코웨이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2% 성장한 4조963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5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도 878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40%를 돌파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는 자평이다.
국내에서는 얼음 정수기와 비렉스 제품군 판매 호조로 렌탈 계정 1143만개를 넘어섰다. 서 대표는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선진화해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버넌스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웨이는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이사회가 제안한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사는 이러한 경영 성과가 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사 선임 안건을 통해 방준혁, 서장원, 김순태 등 사내이사 3인이 재선임됐다. 전시문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선우혜정과 정희선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정관 변경을 통해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주주 권익 제고에 나섰다.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은 최종 부결됐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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