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국세 수입 전년 대비 10兆 늘어... 증권거래세 2배 이상 증가
||2026.03.31
||2026.03.31
올해 1~2월 국세 수입이 71조원으로 전년 대비 10조원 증가했다고 정부가 31일 밝혔다.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2조원 이상 늘어났다. 또 증권거래세가 작년의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날 재정경제부의 ‘2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1~2월 총 국세 수입 예산 대비 실제로 걷힌 세금 비율을 말하는 진도율은 18.2%로 작년 같은 시기(16.3%)보다 상승했다. 최근 5년 진도율(16.8%)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내국세 중 가장 큰 비중(46%)을 차지하는 소득세가 1~2월 29조2000억원 걷혀 작년보다 2조4000억원 늘었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근로소득세가 늘었다. 또 부동산 거래량 확대로 양도소득세도 작년보다 많이 들어왔다.
다음으로 비중(33%)이 큰 부가가치세는 21조원 들어와 작년보다 4조1000억원 증가했다. 부가세 환급이 작년 말에 상당수 이뤄져 올해 환급액이 줄었다고 한다. 또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
내국세 내 비중은 2.7%에 그치지만 증권거래세 수입이 작년 6000억원에서 올해 1조70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증권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증권거래세율이 오른 영향이다. 증권거래세율이 올해부터 코스피시장은 0%에서 0.05%로, 코스닥시장은 0.15%에서 0.20%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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