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롯데쇼핑, 내수 회복·외국인 매출 증가에 성장 기대…목표가 12만원”
||2026.03.31
||2026.03.31
한국투자증권이 31일 롯데쇼핑에 대해 내수 소비 반등과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롯데쇼핑의 종가는 10만74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어진 내수 소비 반등과 외국인 매출 증가로 국내 백화점 실적이 매우 양호하다”며 “작년 12월부터 홈플러스 점포 폐점이 이어지고 있는데 덕분에 국내 마트와 온라인 사업 관련 비용을 반영하더라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 실적이 영향을 미치는 내수 지표들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출생아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등 국내 인구 감소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그 효과로 인구 감소 수가 크게 줄었다”며 “출생아 수 선행지표가 되는 혼인 건수는 최근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 한국의 인구 감소는 더욱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도 내수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봤다. 그는 “작년 하반기에 이뤄졌던 정부 경기 부양 정책 등이 효과를 보이며 올해 내수 소비가 반등했다”며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져 소비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만 정부의 추가 추경이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해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5988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21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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