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베를린 차량 호출 앱 블랙레인 인수…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강화
||2026.03.31
||2026.03.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운전기사 예약 플랫폼 블랙레인을 인수한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절차를 전제로 하며, 2026년 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블랙레인은 2011년 설립된 회사로, 자체 차량을 운영하기보다 각 지역의 독립 쇼퍼 업체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일반 호출차보다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여행객·비즈니스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범위도 여행 수요에 맞춰져 있다. 블랙레인은 현재 60개국 이상, 최소 500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호출형 쇼퍼 서비스 외에도 도시 간 장거리 이동, 항공편 추적 기반 공항 픽업, 시간 단위 예약(바이아워) 등을 제공한다.
블랙레인은 이번 인수를 글로벌 확장의 계기로 내세웠다. 옌스 볼토르프 블랙레인 창업자 겸 CEO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블랙레인의 다음 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서비스를 전 세계 신규 시장에 소개하는 강력한 단계 변화"라고 말했다.
다만 우버는 인수 금액 등 자세한 거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우버가 초청제로 선보인 럭셔리 호출 서비스 '우버 엘리트'(Uber Elite)와 블랙레인이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지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한편, 럭셔리 호출 시장의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에는 럭셔리 호출 서비스를 내세운 휠리(Wheely)가 미국 시장 진출을 발표하며 뉴욕을 첫 거점으로 제시했다. 블랙레인 역시 뉴욕을 포함해 미국 내 수십 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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