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 "한국이 ‘클라우드 AI 표준’ 주도"
||2026.03.31
||2026.03.31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33차 '클라우드컴퓨팅 및 분산플랫폼(ISO/IEC JTC 1/SC 38)국제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이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이 제안한 표준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및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대규모 데이터와 연산이 필요한 AI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작업 부하를 클라우드의 환경에 어떻게 배치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목적 특화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표준 개발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AI 시대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되는 국제표준 개발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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