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60대 한정" 로터스가 숨겨온 ‘스텔스’ 에미라 공개... 엑시지 전설의 부활?
||2026.03.30
||2026.03.30
로터스가 브랜드의 가장 순수했던 시절을 소환했다. 2009년 전 세계를 설레게 했던 '엑시지 스쿠라'의 유산을 계승한 '2026 에미라 스쿠라(Emira Scura)'가 그 주인공이다.
이탈리아어로 '어둡다'는 뜻에 걸맞게 절제된 카리스마를 뽐내는 이번 신차는 북미 시장 기준 단 60대만 한정 생산된다.
| 무광 그레이로 완성한 '스텔스' 디자인
에미라 스쿠라의 핵심은 압도적인 시각적 존재감이다. 차체 전체를 감싼 '새틴 네뷸러스 그레이' 무광 컬러는 루프, 미러 캡 등에 적용된 글로스 블랙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스텔스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 서킷을 향한 집착, 타협 없는 주행 성능
성능은 정통 로터스의 공식을 충실히 따른다. 스포츠 서스펜션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가 포함된 '드라이버 팩(Driver’s Pack)'을 기본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단 4.2초 만에 도달하며, 1.06g에 달하는 횡가속도를 견뎌낼 수 있는 정교한 하체 세팅을 갖췄다. KEF 10스피커 오디오와 프라이버시 글래스를 챙겨 일상 주행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 한정판의 희소성과 구매 포인트
에미라 스쿠라는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인 에미라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수집 가치를 지닌다. 곧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은 추후 발표된다.
엑시지의 향수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이지만, 한정판 특유의 높은 가격과 로터스 고유의 빌드 퀄리티가 이전보다 얼마나 개선되었는지가 실제 만족도를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에디터 한 줄 평: 로터스다운 날 선 감각과 무광 컬러의 조합은 매력적이지만, 한정판 프리미엄이 붙을 가격표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구매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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