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시력 교정용 ‘AI 안경’ 내놓는다
||2026.03.30
||2026.03.30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가 시력 교정용 안경 착용자를 위한 새로운 레이밴 스마트 안경 모델을 출시한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다음주 중 직사각형과 둥근 형태의 두 가지 신형 스마트 안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도수 렌즈 사용자를 위해 별도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메타는 레이밴 제조사인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도수 렌즈 장착만 지원해왔다.
신제품은 기존 안경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모델은 메타의 차세대 스마트 안경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스크라이버’와 ‘블레이저’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됐으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제출 문서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올해 초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시력 교정용 안경 사용자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시사했다. 그는 실적 발표에서 “수십억명이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며 “몇 년 안에 사람들이 착용하는 안경 대부분이 AI 안경이 아닌 세상을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서영 기자
insy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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