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AI만이 답 아냐…전기·배관기술자 수요 높을 것"
||2026.03.30
||2026.03.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직업 선호에 경계감을 드러내며 기술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핑크는 미국 사회가 대학 교육을 지나치게 중시한 나머지 기술직의 가치를 과소평가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확산 국면에서도 전기기사와 배관공 등 기술직 수요는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AI 시대에도 손으로 일하는 직업의 중요성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며 "사회가 기술직을 단지 백업 플랜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핑크는 AI 확산의 제약 요인으로 에너지 비용을 꼽으며, 블랙록이 데이터센터 투자에 집중하는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중동 정세와 관련해서는 이란과의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이는 심각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AI 낙관론이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노동시장과 인프라, 에너지 비용 같은 현실 변수들을 함께 봐야 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첨단 기술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이를 뒷받침할 기술직과 물리적 기반의 중요성 역시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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