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만 입력하면 영상 컷 자동 추출…AI 검색 ‘센트리서치’ 공개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6.03.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키워드로 영상을 검색하는 것은 쉽지만, 영상 속 특정 장면을 찾아내는 일은 매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검색 시스템 '센트리서치'(SentrySearch)가 등장했다. 

3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센트리서치는 키워드의 문맥을 고려한 정밀한 검색을 수행하는 '시맨틱 검색'을 적용한다. 영상은 일정 시간 간격으로 분할되며, 각 장면은 구글의 제미나이 임베딩(Gemini Embedding) API 또는 로컬 큐웬3-VL-임베딩(Qwen3-VL-Embedding) 모델을 활용해 인덱싱된다. 이후 검색을 수행해 키워드에 맞는 장면을 반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자전거 캐리어가 있는 차량이 끼어들었다'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해당 장면을 즉시 찾아준다.

센트리서치는 기존 AI 모델과 달리 캡션이나 자막 없이 직접 영상을 처리하며, 수 시간 분량의 영상도 1초 미만의 시간 내 검색할 수 있다. 제미나이 모델은 1초당 1프레임을 추출해 토큰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1시간 분량 영상 인덱싱에는 2.84달러(약 45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반면, 큐웬3-VL-임베딩은 무료로 제공된다.

기본 설정으로 영상은 30초 단위로 분할되며, 각 클립은 전후 5초의 중첩 시간을 가진다. 다만, 검색 장면이 두 클립에 걸쳐 있을 경우 검색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개발자는 향후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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