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봇 늑대 전투 훈련 공개…AI 무기 시대 본격화
||2026.03.30
||2026.03.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로봇 늑대를 활용한 전투 훈련을 공개하며 인공지능(AI) 기반 군사 기술을 가속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영 CCTV는 로봇 늑대가 실전처럼 움직이는 5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일부는 총기를 장착했고, 다른 개체들은 마이크로 미사일과 유탄 발사기를 탑재했다.
중국은 로봇 늑대를 실전 배치하며 무인 전투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로봇 늑대는 25kg까지 무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30cm 장애물을 넘고 최고 시속 15km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AI를 활용해 다른 항공 유닛과 협력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해 목표를 자동 식별하는 기능도 갖췄다. 그러나 최종 공격은 인간 조종자가 승인해야 한다.
중국군은 지난해 9월 V-데이 군사 퍼레이드에서 로봇 늑대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중국 군사 전문가 왕윈페이(Wang Yunfei)는 "이 기술은 병사들의 전투 인식을 지원하고 사상자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들이 인간뿐만 아니라 무자비한 기계와도 싸워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영상을 보고 "AI 무기는 핵보다 더 무섭다"라며 "한 명의 해커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미국도 유사한 로봇을 군사 및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 중이다. 미 공군은 2021년 로봇 개를 배치했으며, 2024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장 로봇 테스트를 진행했다. AI 군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로봇 늑대는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꿀 강력한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China just released footage of their robot wolves running simulated street battles with micro-missiles and grenade launchers.
— Mario Nawfal (@MarioNawfal) March 28, 2026
Black Mirror called, they want their props back.pic.twitter.com/mn1tO6qDZQ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