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비트코인 현물 ETF 덕 본다…연봉 3770만달러로 껑충
||2026.03.30
||2026.03.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랙록이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의 2025년 총보수를 3770만달러(약 568억8900만원)로 23% 인상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즉 IBIT가 블랙록의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하며, 핑크의 연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블랙록의 위임장 자료에 따르면 래리 핑크 CEO의 보수는 기본급 150만달러(약 22억6350만원), 현금 보너스 1060만달러(약 160억원), 주식 보상 2460만달러(약 371억2140만원)로 집계됐다. 주식 보상은 전년보다 650만달러 늘어나 전체 보수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IBIT는 2025년 1억7460만달러의 순수수료를 올리며 블랙록의 핵심 성장 상품으로 부상했다. 연간 1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IBIT는 암호화폐 시장 내 블랙록의 영향력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IBIT만이 핑크의 보수 인상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블랙록은 2025년 말 기준 14조달러의 운용자산을 기록하며, 6980억달러의 순 유입을 달성했으며, 4분기 순이익 또한 21억8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을 상회했다. 보상위원회는 회사의 재무 성과, 전략적 실행력, 사업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주주들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의결권 자문사 ISS는 핑크의 3080만달러 보상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으며, 주주들의 지지율은 67%에 그쳤다.
블랙록은 2022년 금리 인상과 시장 불안으로 운용자산이 14% 감소했을 때 핑크의 보수를 2520만달러로 30% 삭감한 바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블랙록의 장기 전략에 포함되면서, 향후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하더라도 핑크의 보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BlackRock Exec Pay Gets Lukewarm Backing
— PiQ (@PiQSuite) May 15, 2025
Only 67% backed 2024 pay plan as ISS urged a vote against CEO Fink's $30.8M package.
Support rose from 59% in 2023 but still reflects investor dissatisfaction. pic.twitter.com/rrJjZQ29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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