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의 챗GPT 순간 올 것"
||2026.03.30
||2026.03.30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의 '챗GPT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재무 책임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것이 암호화폐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2030년까지 연평균 80% 증가해 56조6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테더(USDT)와 서클(USDC)이 주도하고 있으며, 2025년 거래량만 33조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지난해 12월 '리플 USD(RLUSD)'를 출시하며 스테이블코인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RLUSD는 현재 시가총액 14억달러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리플은 지난해 2개 기업을 인수하며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를 확장했다.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히든 로드는 기관 중심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이며, 10억달러에 인수한 GTreasury는 기업 재무 관리 플랫폼이다. 갈링하우스는 "이 인수로 리플은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 규제 환경도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갈링하우스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이 CLARITY 법안 통과 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미국이 정치적 이유로 규제를 무기화하는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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