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계, AI 기업 전환 속 BTC 매각
||2026.03.29
||2026.03.2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채굴업계가 AI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대규모 BTC 매각을 통해 전환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코인셰어스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2026년 1분기 동안 약 1만5000 BTC를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는 채굴업계가 AI 인프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리오트 플랫폼은 12월 1818 BTC 매각 후, 2026년 1분기에도 2000 BTC를 추가로 처분했다. 비트디어는 2월 6000 BTC를 매각하며 보유량을 0으로 줄였다.
테라울프는 3000 BTC를,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1700 BTC를 매각했다. 마라톤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 4만856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4분기말(5만3822 BTC) 대비 9.8% 감소한 수치다. BTC 채굴 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코인셰어스는 상장 채굴 업체들 BTC 평균 생산 비용이 2025년 4분기 기준 7만9995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8000달러에서 7만달러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채굴업계가 지속 가능한 수익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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