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셴코, 평양에 대사관 개설 지시…“김정은 위원장 언제나 환영” 벨라루스 초청도
||2026.03.29
||2026.03.29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평양에 벨라루스 대사관 개설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 시각) 벨라루스 관영 벨타 통신에 따르면, 이날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장관은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북한과의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며 이렇게 밝혔다.
리젠코프 장관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우호조약 체결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내 진전시킬 수 있는 모든 사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협력 분야는 의료, 교육, 농업 등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들(북한)은 의료 분야 전문 지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중동 정세와 강대국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 정상 최초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평양을 방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벨라루스 공화국 사이의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회담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김성남 조선노동당 국제비서, 김덕훈 제1부총리와 더불어 유리 슐레이코 벨라루스 부총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루카셴코 대통령의 방문으로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게 됐다”고 평가했다.
루카셴코 대통령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벨라루스 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전면적 협조를 확대 심화시키기 위한 노력 강화에 합의를 봤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나탈리아 에이스몬트 벨라루스 대통령실 대변인은 “벨라루스는 김 위원장을 언제나 환영한다”며 루카셴코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벨라루스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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