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최초의 미니밴” 3억 원대 ‘VLS’ 티저 공개... ‘움직이는 4K 영화관’의 정체
||2026.03.29
||2026.03.29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럭셔리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마이바흐는 최근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용 미니밴인 ‘VLS’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군림해온 마이바흐가 선보이는 첫 미니밴 소식에 전 세계 VIP 고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이것은 미니밴이 아닌 그랜드 리무진"
마이바흐 측은 VLS를 단순한 박스카 형태의 미니밴이 아닌 ‘그랜드 리무진(Grand Limousine)’이라 정의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선명하게 새겨진 리어 필러 라인이 담겼으며, 이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비전 V(Vision V)’ 컨셉트카의 유려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특히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극강의 정숙성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 4K 영화관을 옮겨놓은 '프라이빗 라운지'
VLS의 진가는 실내에서 드러난다. 다인승 구조를 과감히 포기하고 오직 후석 승객 2명만을 위한 4인승 독립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비행기 일등석 이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풀 플랫 시트는 물론, 실내를 가득 채우는 4K 시네마 스크린과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프라이빗 라운지 공간이 마련된다. 기존 럭셔리 SUV나 세단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이 핵심이다.
| 3억 원 육박하는 가격, 럭셔리 시장의 새로운 정점
업계가 예상하는 VLS의 시작가는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천만 원) 선이다. 각종 커스텀 옵션을 더한 상위 모델은 3억 원을 가볍게 넘길 전망이다.
이는 마이바흐의 플래그십 세단인 S680에 육박하는 가격대로, 단순히 크기가 큰 차를 넘어 독보적인 가치와 프라이버시를 원하는 정·재계 인사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바흐 VLS는 올해 말 정식 공개를 거쳐 2027년경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의전용 미니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마이바흐가 선보인 이 '움직이는 성'은 현존하는 가장 화려하고 독보적인 이동 수단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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