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6개월 만에 상승 전환…추가 하락 압력은 여전
||2026.03.29
||2026.03.29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이더리움(ETH)이 3월 2.93%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첫 반등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지난해 9월부터 2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하며 50% 이상 가치가 증발한 상황에서, 3월 상승 전환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그러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이더리움은 3월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후반부 들어 다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2380달러까지 상승했던 ETH 가격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970달러까지 조정됐다. 현재 가격은 2020달러로, 여전히 하락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고래들의 매도세와 매수세 약화도 우려를 키운다. 48시간 전만 해도 이더리움 고래 지갑은 1억2291만 ETH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 1억2273만 ETH로 감소했다. 이는 가격 하락과 맞물려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매수세를 나타내는 자금 흐름 지수(MFI)도 3월 내내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970달러 지지선이 이더리움의 향후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한다. 197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910달러와 183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165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ETH가 2050달러를 회복하면 상승 모멘텀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최근 이더리움(ETH)의 유통 공급이 빠르게 줄어들며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거래소 순유출, 스테이킹 증가, 거래소 보유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물량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를 두고 “새로운 시장 국면의 초기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