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 수수료 0.14%로 책정…경쟁사 압도
||2026.03.29
||2026.03.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수료를 0.14%로 책정하며 시장 최저가를 선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가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0.15%)보다 낮고, 블랙록과 피델리티(각각 0.25%)를 크게 압도하는 수준이다. 승인될 경우, 모건스탠리는 미국 대형 은행 중 최초로 스팟 비트코인 ETF를 직접 발행하게 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1월 스팟 비트코인 및 솔라나 현물 ETF를 신청했으며, 이후 코인베이스와 BNY 멜론을 각각 프라임 브로커와 관리자로 지정했다. 또한, ETF 티커 ‘MSBT’를 확정하고 1000만달러 시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상장 공지를 발표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제임스 세이퍼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모건스탠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에릭 발추나스는 “저렴한 수수료 덕분에 모건스탠리의 1만6000여 명의 자산관리사들이 고객에게 추천하기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모건스탠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ETF 거래의 80%가 직접 투자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이번 저가 전략이 투자자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솔라나 ETF에 대한 수수료 구조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 ETF가 우선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스팟 비트코인 ETF 시장은 수수료 경쟁이 주요 차별점으로 작용하는 만큼, 모건스탠리의 저가 전략이 업계에 미칠 파급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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