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틀라스 350 발표…엔비디아 H20보다 2.8배 빠르다
||2026.03.29
||2026.03.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웨이가 아틀라스 350 가속기 카드를 발표하며, 엔비디아 H20을 능가하는 성능을 내세웠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센드 950PR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1.56 PFLOPS의 FP4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엔비디아 H20보다 2.87배 빠른 수준이다. FP4는 기존 AI 연산보다 낮은 정밀도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대규모 AI 모델 운용에 유리하다.
아틀라스 350은 112GB의 자체 HBM 메모리를 탑재하고, 메모리 대역폭은 1.4TB/s에 달한다. 메모리 접근 효율은 이전 세대 대비 4배 향상됐으며, 2TB/s의 인터커넥트 대역폭을 제공해 초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화웨이는 이 제품이 추천 시스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멀티모달 AI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화웨이의 AI 소프트웨어 스택과 호환되며, 파트너사들이 맞춤형 고성능 추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웨이는 미국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독자적인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HBM과 메모리 스태킹을 구현했다. 아틀라스 350의 가격은 11만1000위안(약 1만6000달러) 수준으로, 엔비디아 H20(1만5000~2만5000달러)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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