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용 드론,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수소 연료전지로
||2026.03.28
||2026.03.28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쟁의 양상이 변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이란 공격에서 드론이 핵심 무기로 떠오르며,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가 새로운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전쟁이 드론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수소 연료전지가 군사용 로봇과 무인 항공기(UAV)의 동력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드론을 전면 배치하며 보병을 대체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안드레이 빌레츠키 우크라이나 3군단 사령관은 “2026년까지 30%를, 이후 80%까지 드론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도 수소 연료전지를 군사용 드론에 적용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미시간 스타트업 세서미 솔라는 태양광과 수소를 활용한 ‘모바일 나노그리드’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1명이 15분 만에 조립할 수 있으며, 드론을 5분 내 조립·배치하고 수소 탱크로 즉시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캐나다 기업들도 가세했다. 퍼스트 하이드로젠과 엑소더스 액추에이션 솔루션은 태양광, 배터리, 수소 연료전지를 결합한 무인 지상 차량 개발을 발표했다. 군사뿐 아니라 민간 물류·보안·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퍼스트 하이드로젠은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을 활용한 수소 생산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비용과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미국 내 그린 수소 산업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도전에 직면했지만, 농업 분야에서는 풍력·태양광 기반 그린 암모니아 생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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