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습격에 안개까지…낮 최고 23도
||2026.03.28
||2026.03.28
중국발(發) 미세먼지 영향으로 주말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다.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가 정체됐다. 다음 주 초 봄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일부가 씻겨 나갈 전망이다.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8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영남권, 제주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광주, 전남은 ‘보통’ 수준이겠다.
안개도 짙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경기, 강원도, 충남,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 거리 200m 미만 안개가 낀 곳이 있다. 보통 가시 거리 1㎞ 미만이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짙은 안개가 낀 것으로 본다. 200m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가 이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짧은 것이다.
해안, 호수, 강 근처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겠으니 교통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 중부상도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인천공항과 양양공항, 광주공항은 저시정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짙은 안개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면서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23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일교차과 크게 벌어지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대전, 충북, 경북권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오는 30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안팎,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10㎜, 전북·부산·울산·경남 5~20㎜, 광주·전남 북부 5~30㎜, 전남 남부 10~40㎜ 등이다. 제주도는 20~60㎜로 예상된다. 제주 산지 많은 곳은 80㎜ 넘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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