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쇼핑 기능 확 바뀌었다 …지금 바로 써볼 5가지 프롬프트
||2026.03.28
||2026.03.28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오픈AI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챗GPT의 쇼핑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텍스트 중심 검색에서 벗어나 이미지와 비교 중심의 시각적 탐색 경험을 제공하며, 단순한 링크 나열이 아닌 실제 쇼핑몰을 둘러보는 듯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에는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 추천 이유가 함께 제시되며, 여러 제품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됐다.
관련해 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5가지 프롬프트를 통해 챗GPT를 개인 쇼핑 비서처럼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먼저 실용적인 요청이다. 예를 들어 "매일 들고 다닐 세련된 백팩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입력하면, 챗GPT는 단순 나열이 아닌 스타일별로 구분된 이미지 기반 추천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제품의 디자인과 분위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검색보다 ‘선택’에 가까운 경험을 하게 된다.
개인화 추천 기능도 강화됐다. 가령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생일 선물"과 같은 요청에는 주철 프라이팬, 담요, 향신료 세트 등 테마형 상품이 이미지와 함께 제시되며, 각 아이템이 어떤 상황에 어울리는지 감성적으로 설명된다. 단순 스펙이 아닌 사용 맥락 중심의 추천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비교 기능 역시 개선됐다. 예를 들어 소니와 보스 무선 헤드폰을 비교해 달라고 요청하면, 이미지와 함께 배터리, 착용감, 휴대성 등 핵심 요소를 정리한 비교 정보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텍스트 기반 비교보다 직관적으로 차이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여러 제품을 조합해 추천하는 기능도 눈에 띈다. "간단한 홈 커피 세팅"을 요청할 경우 커피머신, 그라인더, 머그컵 등 서로 어울리는 제품들이 하나의 세트처럼 제안된다. 단순 추천을 넘어 구성 제안까지 확장된 것이다.
발견형 쇼핑 경험도 강화됐다. "50달러 이하의 흥미로운 가젯을 추천해달라"와 같은 요청에는 조명, 책상용 소형 청소기, 케이블 정리 도구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들이 이미지와 함께 소개된다. 시각 요소가 더해지면서 평소라면 지나칠 제품도 관심을 끌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두고 '검색에서 큐레이션으로의 전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챗GPT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을 반영한 ‘결정 지원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각적 탐색과 대화형 추천이 결합된 이번 변화는 향후 온라인 쇼핑 경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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