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로보택시, 2년 만에 10배 성장…美 10개 도시서 주간 50만건 운행
||2026.03.28
||2026.03.2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웨이모가 미국 로보택시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알파벳이 소유한 웨이모는 현재 10개 도시에서 주간 50만건 유료 로보택시 운행을 기록하며 2년 만에 10배 성장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웨이모는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를 넘어 오스틴,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 7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웨이모 로보택시 차량은 5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3067대로 알려졌으며, 향후 제커 미니밴 '오하이'와 현대 아이오닉 5에 6세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웨이모가 시장을 확대하면서 규제 이슈도 불거지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웨이모 로보택시가 스쿨버스를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대한 문제를 조사 중이며,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차량 정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우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우버는 2025년 한 해 동안 135억건 승차 및 배달 서비스를 완료했으며, 순수 승차 서비스만 시간당 1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관련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모셔널, 아브라이드, 줵스 등도 연말까지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웨이모와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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