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신형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테스트 중...급이 다른 성능"
||2026.03.27
||2026.03.2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규 AI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일부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포춘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앤트로픽이 미공개 문서를 공개된 데이터 저장소에 실수로 노출하면서 알려졌다. 포춘은 이를 먼저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미공개 문서에 따르면 앤트로픽 대변인은 새로운 모델이 AI 성능에서 점진적이 아닌 급이 다른 수준으로 향상된 '단계적 도약'(a step change)을 이뤘으며 지금까지 개발한 모델들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현재 소수 얼리 액세스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시험 운용 중이다.
포춘으로부터 데이터 유출 사실을 통보받은 앤트로픽은 해당 데이터 저장소에 대한 외부 검색 및 문서 열람을 차단했다.
유출 문서에는 새로운 모델 이름이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로 표기됐다. 같은 문서에는 '카피바라'(Capybara)라는 새 모델 등급도 언급됐다. 문서에 따르면 카피바라는 기존 최고 등급인 오퍼스보다 크고 지능이 높은 상위 모델 등급으로, 더 비싸다. 미토스와 카피바라는 동일한 기반 모델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앤트로픽은 모델을 오퍼스·소넷·하이쿠 세 가지 크기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 카피바라는 그 위에 새로 추가되는 등급이다.
문서에 따르면 새 모델은 소프트웨어 코딩, 학문적 추론, 사이버보안 등 여러 평가에서 기존 최고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4.6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돼 있다. 앤트로픽은 신형 모델에 대한 언론 문의에 답하면서 추론, 코딩,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룬 범용 모델을 개발 중임을 인정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