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생성형 AI 기반 ‘여신심사지원 에이전트’ 도입
||2026.03.27
||2026.03.27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신한은행은 법인 여신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여신심사지원 에이전트(Agent)'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신심사지원 에이전트는 신한은행이 축적한 기업여신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여신 의견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업체현황, 재무정보, 산업동향 등 기본 정보와 함께 매입·매출 흐름, 담보 회수가치, 금융거래 현황, 기술 경쟁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분석해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업점 직원은 기업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여신 의견서 작성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분석 엔진'도 구축했다.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 등 12개 산업에 대해 맞춤형 재무 분석 로직을 적용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분석에 은행 내부 데이터와 경험을 결합해 실무 적용성과 신뢰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 업무를 줄이고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안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 분석 역량과 직원 전문성을 결합한 시스템"이라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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