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피어, 전사 AX 가속..."AI 에브리웨어 전략으로 HR 경험 바꾼다"
||2026.03.27
||2026.03.2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웍스피어는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웍스피어는 단순 ‘일자리(Job)’ 매칭을 넘어, ‘일(Work)’을 둘러싼 전 과정을 AI와 데이터로 재설계하는 AI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새로운 사명 ‘웍스피어(Worxphere)’를 공개하고 일과 사람,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웍스피어는 오랜 기간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컨텍스트 링크(Context Link)’ 기반 추천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인사 담당자를 위한 ‘탤런트 에이전트(Talent Agent)’,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에이전트(Career Agent)’를 곧 선보인다. 단순 추천을 넘어 추론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와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채용 솔루션이 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달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서비스 메인 화면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AI 추천 공고를 전면에 배치하고 사용자 경험(UX)을 재설계해 초개인화 탐색 경험을 강화했다. 잡코리아는 '오늘의 AI Insight'를 신설해 AI가 분석한 맞춤형 가이드, 키워드, 추천 공고를 제공한다. 알바몬도 자체 AI 솔루션 '룹(LOOP Ai)'을 통해 개인화 공고 추천과 함께 가입 및 이력서 작성 절차를 간소화해 탐색부터 지원으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단축했다.
웍스피어는 AI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며, 구성원의 AI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험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AX 확산을 주도하는 ‘AX Vanguard(선봉)’ 팀을 신설해, 전사 차원 AI 도입과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김요섭 웍스피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 환경을 현대화하고, 분산된 시스템을 통합해 플랫폼 아키텍처를 재정비하는 등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의사결정과 실행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며 “그 결과 2024년 대비 플랫폼 기반 구축 과제 수행률이 220% 향상되는 등 데이터·공고·인재·상품 영역 전반에서 생산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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