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파생상품 시장 재조정…레버리지 78% 하락
||2026.03.27
||2026.03.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파생상품 시장이 급격한 레버리지 축소와 함께 재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ELR)은 2025년 7월 중순 0.59에서 현재 0.13으로 급락했다. 이는 고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청산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의 XRP 미결제약정 또한 3억7500만달러 수준으로, 연중 최고치 대비 크게 낮아졌다. 레버리지 감소는 시장 과열을 완화하고 연쇄 청산 가능성을 줄이며, 보다 안정적인 시장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암르 타하는 "투기적 압력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바이낸스 XRP 파생상품 시장이 과열 상태에서 벗어나 다음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다른 흐름도 나타났다.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XRP 원장의 주간 거래량은 1900만건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플의 결제 플랫폼 확장과 마스터카드 협력 등으로 네트워크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레버리지 감소와 온체인 활동 증가는 XRP 가격 회복 기대를 키우는 요소로 꼽힌다.
다만 기술적 분석상 경계 신호는 여전히 남아 있다. XRP는 현재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 중이며, 1.37~1.4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16% 추가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XRP가 시장 안정성을 회복할지, 추가 하락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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