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G이노텍, AI 수혜로 패키지 사업부 성장 기대…목표가 11%↑”
||2026.03.27
||2026.03.27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패키지 사업부가 인공지능(AI) 수혜 구간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올해 성장이 기대된다고 27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전 거래일 LG이노텍의 종가는 30만3000원이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휴머노이드용 카메라가 본격 양산되며 카메라 적용처가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판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 20% 중반에서 내년 30%, 2028년 30% 중반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주력 반도체 기판 제품이 지난해 말부터 풀 캐파(생산 능력 최대치) 수준으로 생산되고 있고 현재 증설도 검토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서버용 플립칩-볼 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은 2027년부터 양산이 시작되고, 2028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황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세트 수요 둔화 우려가 주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왔다”며 “AI 서버 투자 확대가 오히려 FC-BGA 기판 사업 기회를 키운다는 점에서 해당 리스크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는 구조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조4444억원, 영업이익은 2007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늘었고, 영업이익은 60.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72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황 연구원은 “환율이 기존 가정 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과 기판 부문의 호조를 고려했다”며 “특히 고주파 시스템인 패키지(RF-SiP) 기판과 메모리용 기판의 수요가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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