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어 아들·딸도… 신임 소방위 31명 임용
||2026.03.26
||2026.03.26
소방청은 26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을 열었다. 신임 소방위 31명(남 27명, 여 4명)을 축하하기 위해 내빈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소방위들은 지난해 3월 입교해 1년간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재난 대응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로 소방위로 임용,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에 배치된다.
최고 성적을 거둔 최윤재(28) 소방위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최 소방위는 “뜻깊은 날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소방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했다.
▲국무총리상 하승진 소방위(34) ▲행정안전부 장관상 석동환 소방위(27) ▲소방청장상 김수연 소방위(31) ▲중앙소방학교장상 김형석 소방위(27)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평소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인 윤성민(28)·선현국(29) 소방위에게 중앙소방학교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임용된 부자(父子), 부녀(父女) 소방관도 있다. 주재우 소방위와 이지정 소방위다. 주 소방위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소방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소방위 역시 “아버지께서 평생 걸어오신 길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그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했다.
김동준 소방위는 전북소방본부에서 소방사로 일하다가 재임용했다. 김 소방위는 “현직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돋보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소방간부후보생 제도는 1977년 제1기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제31기까지 총 1139명의 간부를 배출했다. 1기부터 16기까지는 격년제로 시행되었으나, 2011년 17기부터는 매년 선발하고 있다.
다음 기수인 제32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 합격자 30명(남 26명, 여 4명)은 오는 30일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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