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보다 AI”… 中 ‘AI 훈련사’ 인기 직종으로 급부상
||2026.03.26
||2026.03.26
중국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의 학습을 돕는 ‘AI 훈련사’가 새로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는 26일 2025년 상하이시에서 1만6300명이 AI 훈련사 직업 기능 등급 평가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2025년 상하이시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1만9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훈련사는 AI 제품이 현실에 적용되는 것을 돕는 역할로 신흥 직업이다. 훈련사는 ▲개별 산업에 특화된 AI 전문 데이터 처리 ▲모델 매개변수 조정 ▲체화지능 워크 플로우 설계 등을 수행한다. 이전에는 간단한 데이터 주석 작업과 효과 평가 등의 간단한 작업을 수행한 것과 달리 역할이 확장된 것이다.
중쥔하오 상하이시 AI산업협회 비서장은 “AI 훈련사에 관심이 몰린 것은 산업 수요가 근본적인 원동력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일보는 상하이시에서 AI 훈련사 직위 채용 수요가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AI 기술 대체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교육 내용이 빠르게 업데이트돼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며 “일부 산업 분야 AI 훈련사는 일정한 전공 배경지식을 갖춰야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AI 훈련사 교육 과정에서 실습 비중은 70%며, 업계의 최신 응용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다는 게 비서장의 설명이다.
양자잉 상하이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장은 “우리는 AI 등 산업에 초점을 맞춰 인적 투자 이념을 관철할 것”이라며 “기술 교육을 과학·기술 혁신 사슬과 고품질 산업 사슬에 맞추고 산업과 나란히 달려 견고한 인적 자원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일보는 현재 중국 AI 핵심 산업 규모는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발표한 신생 직접 72개 중 20개 이상이 AI와 관련된다고 설명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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