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런치패드 유사 앱 차단…개발자 "억지 주장"
||2026.03.26
||2026.03.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신 운영체제 맥OS 타호에서 삭제된 기능인 런치패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서드파티 앱 앱그리드(AppGrid)의 앱스토어 업데이트를 4개월째 차단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개발자 아틸라 미클로시가 제작한 앱그리드는 런치패드가 사라진 맥OS 타호 환경에서 기존의 격자형 앱 실행 인터페이스를 복원해주는 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애플은 해당 앱이 자사 인터페이스와 혼동될 정도로 유사하다는 앱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업데이트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개발자 측은 이미 운영체제에서 사라진 기능을 유사하다는 이유로 제약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애플의 가이드라인이 기존 제품이나 인터페이스를 모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런치패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결국 미클로시는 앱스토어 대신 외부 경로를 통해 앱그리드의 대체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례는 애플이 자사 소프트웨어 정책을 이유로 개발자의 보완적 시도를 제약하는 폐쇄적 운영 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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