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5년간 평균 88개사...기술특례상장 39% 차지"
||2026.03.26
||2026.03.26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최근 5년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은 연평균 88개며 이중 기술특례상장이 약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을 위한 거래소 거버넌스 대전환 토론회'에서 최지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는 "최근기술특례 신규 상장 비율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며 2024년은 42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술특례상장은 코스닥의 대표적 기업공개(IPO)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6개 사가 제약·바이오인데 그중 3개 사가 기술특례 상장기업"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현재 초기 연구개발(R&D) 비용이 막대한 혁신 기술기업의 경우 기술별 특성에 맞춘 상장 기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국가전략기술 분야 등에 대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을 전면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 후 내놓은 자본시장 안정화 및 체질 개선 방안에서 코스닥은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술특례상장 대상을 기존 바이오·인공지능(AI)·우주·에너지에 더해 올해 첨단로봇·K 콘텐츠·사이버보안 등 6개 분야를 추가하기로 했다.
최 본부장은 이외에도 현재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관의 투자 비중이 5%로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기금운용평가 개편을 통해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참여 유인을 제고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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