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규제 압박 속 반등 조짐…美 클래리티법이 오히려 기회?
||2026.03.26
||2026.03.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서클이 클래리티(CLARITY) 법안 영향으로 급락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오히려 장기적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마르쿠스 틸렌은 현 법안이 코인베이스의 유통 중심 모델을 약화시키고, 서클의 인프라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USDC 보유 시 대부분의 이자 수익을 가져가며, 서클은 연간 9억달러 이상을 코인베이스와 공유하는 구조다. 그러나 규제가 이익 배분을 제한하면 코인베이스의 수익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서클을 둘러싼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핵심 가치는 이자가 아니라 국경 간 송금과 블록체인 기반 거래의 편의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규제가 수익성을 일부 제한하더라도 서클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30년까지 1조9000억달러에서 4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규제 적응력이 강한 서클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호건은 서클의 기업가치가 750억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보며, 규제가 오히려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단기적인 주가 급락보다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 서클이 장기 성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클래리티 법안이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장기적으로는 서클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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