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셰어스, 비트코인 변동성 ETF 추진…美 SEC 승인 여부 주목
||2026.03.26
||2026.03.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지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비트코인 변동성에 연동된 3개의 상장지수펀드(ET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신청된 ETF는 ▲코인셰어스 비트코인 변동성 ETF(CBIX)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로, 모두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CBIX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CF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BVX) 선물 계약에 투자하며, 레버리지형은 BVX 변동성을 증폭하고, 인버스형은 BVX 하락 시 수익을 내는 구조다.
BVX는 CF벤치마크사가 산출하는 지수로, CME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30일 예상 변동성을 측정한다. 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지수(VIX)와 유사한 개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아닌 변동성에 직접 투자하는 ETF는 이번이 최초다.
코인셰어스는 올해 3월 미국 자산운용사 발키리펀드(Valkyrie Funds)를 인수하며 미국 시장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운용자산이 5억300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BRRR'의 스폰서십도 확보했다. 이번 신청은 발키리 ETF 트러스트Ⅱ의 기존 SEC 등록번호를 활용해 신속하게 진행됐다.
해당 신청에 따른 75일 유효 타이머는 3월 23일 시작됐으며, SEC의 이의 제기나 심사 지연이 없을 경우 6월 초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 암호화폐 ETF 시장이 확장되는 가운데, CBIX는 가격이 아닌 변동성을 타겟으로 하는 첫 ETF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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