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찍고 반등? 번스타인 “연말 15만달러 전망"
||2026.03.26
||2026.03.26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끝내고 연말까지 15만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보도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퀀텀 추가니는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을 마무리하고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2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중단 발표 이후 7만1800달러까지 반등했다.
번스타인은 이번 조정이 52% 하락에 그치며 과거 약세장 대비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관 수요 증가와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이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억6723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호주 연기금 호스트플러스도 비트코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 7660만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76만2099 BTC로 늘렸다. 번스타인은 스트래티지를 '비트코인 베타 플레이'로 평가하며 주가 450달러를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나 모든 전문가들이 번스타인의 낙관론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차티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2026년 10월까지 4만1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도 경제 불확실성과 수요 부족을 이유로 5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6년 비트코인 목표가를 기존 1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단기 유행(FOMO)이 아닌 장기적 계획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에이미 올든버그 모건스탠리 디지털 자산 부문 대표는 "전통 금융권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은 최근 흐름이 아니라 수년간 준비해온 전략"이라며 "모건스탠리 역시 초기엔 비트코인 펀드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접근했으나, 이제 직접적인 상품 출시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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